현명한 군주는 항상 자기에게 단점이 있음을 염두에 두어
반성함으로써 나날이 좋아지지만,
어리석은 군주는 자기의 단점을 옹호하여
더욱 더 어리석어진다.
-당 태종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어떤 직업에 오래 종사하다 보면 자기가 잘하고 있다는 자만심이 커집니다.
자만심은 더 이상의 배움을 거부합니다.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배울 수 있는 사람이고,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배울 수 없는 사람입니다.
충고나 조언이 모두 자신을 살찌우는 영양제라 생각하는 사람이야말로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일하는 것을 고통으로, 참아야 할 괴로움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커다란 성취를 이뤄내지 못한다.
인류 역사를 통틀어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하는 일에서 커다란 즐거움과 사명감과 의미를 찾은 사람들이다.
보다 많은 연봉이나 보다 높은 지위에 오르기 위해서
자신이 하는 일을 ‘참으면서’ 하는 사람이 위대한 업적을 남긴 예는 없다.
-탈 벤 샤하르 (김주환 저, ‘회복 탄력성’에서 재인용)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나의 삶은 먼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루 하루, 한 순간 한순간의 적분이 곧 나의 삶이 됩니다.
목표를 향해 걸어가는 매 순간이 고통으로 점철된다면
큰 성공을 거둔다 하더라도 행복한 삶이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매 순간의 일에서 즐거움과 사명과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늘의 도는 자만하는 자를 멸하고 겸허한 자를 이롭게 하며,
땅의 도는 자만한 자를 어지럽히고 겸허한 자에게 순응한다.
귀신은 자만한 자를 해치고 겸허한 자에게 복을 내리며,
사람은 자만한 자를 싫어하고 겸허한 자를 좋아한다.
-주공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주공은 아들에게 겸손을 가르치며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현명한 선비를 맞이할 때
머리를 감고 세 번이나 정갈하게 고쳐 묶은 뒤 달려가 맞았으며,
밥을 먹다가도 세 번이나 숟가락을 내려놓고 나가 공손하게 머리를 숙였다.
이렇게 하면서도 혹시 현명한 선비를 소홀히 대하지는 않았는가 걱정했다.
천하를 가진 천자라도 겸손하지 않으면 천하를 잃고 망하기 마련이다.”


아주 사소한 생각조차 영향을 미쳐 뇌 구조를 바꾼다.
생각 하나하나가 뇌 구조를 쉬지 않고 바꾼다.
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든 뇌에 배선을 만든다.
같은 생각을 여러 번 반복하면 습관으로 굳어 버린다.
성격도 생각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그러니 생각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그 상태를 단단히 유지해
새로운 습관을 들여라.
그러면 뇌구조가 거기에 맞게 변경될 것이다.
-윌리엄 제임스 하버드대학 심리학 교수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배웁니다.
육체적 경험은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정신적 경험인 사고에는 제약이 없으므로
의도적인 노력에 의해 비교적 쉽게 통제할 수 있습니다.
훈련과 연습을 통해 원하는 상태로 뇌를 바꿈으로써
우리가 원하는 삶을 만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태풍이 불면 해수면에 사는 물고기들은 잔치를 한다.
태풍은 해저의 차갑고 풍부한 영양분을
해수면으로 들어 올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자연생태계에서 태풍과 같은 교란도 적당한 빈도로 필요하다.
이것을 생태계의 ‘중간교란가설(intermediate disturbance hypothesis)’이라 한다.
-김기찬 교수 (카톨릭대학교)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살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늘 좋을 때만 기다리지만,
좋은 때가 지속되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태풍은 바닷물이 썩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매일 맑은 날만 계속된다면 세상은 사막이 되고 맙니다.



사람들은 내가 쉽게 작곡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아니라네.
단언컨대 친구여,
나만큼 작곡에 많은 시간과 생각을 바치는 사람은 없을 걸세.
유명한 작곡가의 음악치고
내가 수십 번에 걸쳐 꼼꼼하게 연구하지 않은 작품은 하나도 없으니 말이야.
-모차르트가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이숙영 저, ‘엄마, 행복해’에서 인용)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흔히들 천재는 타고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차르트는 타고난 재능만으로 위대한 작곡가가 된 것은 아닙니다.
스물여덟 살 때 그의 손은 기형이 되었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 연습하고, 작곡을 위해 늘 펜을 쥐고 있었기 때문이라 합니다.
‘매일 반복하는 규칙적인 작업’이 쌓여 위대함이 만들어집니다.
임원이 되기 전까지는 항상 회사의 주인이라고 생각했다.
한 번도 직원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것이 주인의식이다.
경영자가 된 지금은 오히려 스스로를 직원들을 섬기는 머슴이라고 생각한다.
직원을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 즐겁다. 이것이 머슴정신이다.
CEO가 머슴이 되면 직원들이 주인이 될 수 있다.
-하나투어 권희석 사장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직원이 CEO 마인드로 일하게 되면, 직장생활과 일이 재미있어 집니다.
자연스럽게 성과도 높아집니다.
더 많이 배우고 되고 더 빨리 성장하게 됩니다.
사장이 머슴 정신으로 일하면
늘 겸손하게 되어 조직을 위기상황에 처하지 않게 합니다.
직원들의 마음을 얻어 바람직한 영향력이 커지고
오히려 리더십이 더 잘 발휘됩니다.

 

작은 일에 대해 의사결정을 할 때는
‘예/아니오’를 그 자리에서 명쾌하게 말해주십시오!
하지만 큰일에 대해서는 결정을 미루십시오.
작은 일을 결정하면서 시간을 끌면 무능하다고 생각하고,
큰 일에 대해서 너무 빨리 결정을 내리면 신중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밴 플리트 장군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32세에 육군 참모총장이 된 한국전쟁의 영웅 백선엽 장군이 충고를 부탁하자
밴 플리트 장군이 한 말이라고 합니다.
이외에 ‘말을 많이 하지 마십시오!’.
’부하들에게 절대 화를 내지 마십시오!‘와 같은
자신이 늘 명심하고 있는 세 가지 신조를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백기복 저, ’말하지 말고 대화를 하라‘에서 인용)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아주 작은 차이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 작은 차이가 엄청난 격차를 만들어낸다.
여기서 작은 차이는 ’마음 가짐이 적극적인가, 소극적인가‘이고
엄청난 격차는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이다.
-나폴레온 힐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긍정의 중요성에 대한 나폴레온 힐의 주장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영혼을 살찌우는 보약이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우리에게 부, 성공, 즐거움과 건강을 가져다준다.
반대로 부정적인 마음가짐은 영혼의 질병이며 쓰레기다.
이는 부, 성공, 즐거움과 건강을 밀어내고
심지어 인생의 모든 것을 앗아간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말을 너무 섣불리 해서 생긴다.
기쁘고 슬픈 일, 아름답고 추한 일, 어렵고 쉬운 일을 말할 때는
마음속으로 5초를 기다린 후 말하는 것이 실수를 줄여준다.
5초를 기다리는 동안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성질을 다 잠재울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막 나오려는 험한 말, 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을 완화시킬 수는 있다.
-백기복 저, ‘말하지 말고 대화를 하라’에서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5초는 ‘과다표현을 죽이는 킬러’의 역할을 합니다.
울화를 마구잡이로 표현하고, 슬픔을 헝클어진 모습으로 분출하며,
패한 사람은 조금도 배려하지 않은 채 승리의 기쁨을 한껏 표현하고 싶은 마음을
누를 수 있어야 진정으로 아름다운 소통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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