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부하에게 자신의 부족함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데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리더는 접근하기 어려워 보여서는 안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인간적인 약점을 보이면
전문성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까 염려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인간적 약점은 비즈니스에서 가장 저평가되고 있는 자산이다.
이는 우리 모두가 인간이라는 점을 알게 해준다.

- 미국 경영컨설턴트, 키스 페라지

심리학자 캐시 애론슨은 “사람들은 완벽한 사람보다
약간 빈틈이 있는 사람들을 더 좋아한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에론슨 박사는 이와 같이 사람의 실수나 허점이 매력을 더 증진시키는 것을
'실수 효과(Pratfall effect)'라 이름 붙였습니다.

리더의 그러한 행동이 아무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상사로서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은
아랫사람에게 비난이 아닌 감동과 존경을 불러일으킵니다.
(강진구, 김현기 저, ‘프렌드십 경영’에서 인용)

[출처 : 조영탁의 행복한경영이야기]

배가 수심이 얕은 곳에 걸려서 나가지 못할 때는 삿대질을 한다.
그럴 때 고마운 것이 삿대이다.
하지만 그 위기를 벗어나 배가 순풍을 만나 쏜살같이 달릴 때,
삿대가 배위에 나타나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면
배 위에서 아무 일도 못한다.
배가 잘 달릴 때는 삿대는 배 어느 한쪽에 보이지 않게 누워있어야 한다.

- 박해조, ‘천국을 낭비하는 사람들’에서


그렇습니다.
리더는 상황에 따라 자신의 역할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위기일 때는 직접 현장에 나서서
직원들과 함께 땀 흘려가며 난국을 헤쳐가야 합니다.
반면 평상시에는 직원들이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한 발짝 물러나 있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이 순간 리더인 내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일까요?


[출처 : 조영탁의 행복한경영이야기]
직원들이 리더와 말다툼을 벌일 수 있어야 한다.
좋은 회사 안에서는 직원들이 서로에게 소리를 지른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회사가 너무 많다.
물론 사적인 이유로 입씨름을 벌이라는 말은 아니다.
뭘 해야 좋을지 열정적으로 논쟁하라는 것이다.

리더가 되면 독선적으로 변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비판의 소리를 도무지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럴 때는 좋은 아이디어가 사장되고 사람들은 입에 자물쇠를 채우게 된다.

- 래리 보시디


소통에는 반드시 불협화음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두 사람의 의견이 항상 똑 같으면 둘 중 하나는 필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침묵은 금이다'는 격언이 있지만
기업경영에서는 침묵은 독약이고, 사망의 전조에 다름 아닙니다.
큰 소리로 싸우는 것을 당연시하고
또 일부러라도 그렇게 장려할 배포가 있어야 합니다.


[출처 : 조영탁의 행복한경영이야기]
맨 꼭대기에 앉아서 명령만 내리려고 하지 말라.
직접 뛰어들어 일이 돌아가는 전체과정을 알고,
활력을 불어넣어 주면서 임무를 완수하도록 격려하고
전투 정신을 주입해 주어라.
사람들이 좋은 일을 한다는 마음을 품게 해라.

- 헨리 민츠버그 (Henry Mintzberg)


리더가 일선에서 지휘를 하지 않을 때 조직은 고통당하게 됩니다.
신뢰가 무너지고 낭설이 무성하며 새로운 시도는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사람들은 자기를 지키기에 바쁘고 두려움에 떨게 됩니다.
사기가 바닥까지 떨어진 조직의 특징적 현상입니다.
높은 사기와 결단력, 헌신은 시장에서 승리하게 원동력이고,
그것을 이끌어 내는 것은 리더의 고유한 역할입니다.

강한 리더가 끝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가는 사람이 성공한 리더다.
끈기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재능도 끈기를 대신하지 못한다.
모든 것을 다 잃어도 열정만큼은 잃지 말라.
승리는 가장 끈기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신의 선물이다.

- 강주영 SR 개발 회장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일이 시련과 역경에 부딪쳐 그르치게 되면
보통 사람들은 절망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시련이지 실패가 아니다.
내가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 한 이것은 실패가 아니다.
나는 생명이 있는 한 실패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살아 있고 건강한 한 나한테 시련은 있을지언정 실패는 없다"

고 정주영회장의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에 나오는 글을 함께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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