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수심이 얕은 곳에 걸려서 나가지 못할 때는 삿대질을 한다.
그럴 때 고마운 것이 삿대이다.
하지만 그 위기를 벗어나 배가 순풍을 만나 쏜살같이 달릴 때,
삿대가 배위에 나타나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면
배 위에서 아무 일도 못한다.
배가 잘 달릴 때는 삿대는 배 어느 한쪽에 보이지 않게 누워있어야 한다.

- 박해조, ‘천국을 낭비하는 사람들’에서


그렇습니다.
리더는 상황에 따라 자신의 역할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위기일 때는 직접 현장에 나서서
직원들과 함께 땀 흘려가며 난국을 헤쳐가야 합니다.
반면 평상시에는 직원들이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한 발짝 물러나 있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이 순간 리더인 내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일까요?


[출처 : 조영탁의 행복한경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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